z플립5 삼성케어플러스 vs 통신사 파손보험 가입

파손보험 비교

 

3년만에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갤럭시 z플립5 사전예약으로 구매했구요. 고가의 기기인데다 일반 바형 스마트폰보다는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파손보험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갤럭시 노트 10+를 사용할 당시에도 액정을 여러번 깨먹은 이력이 있기 때문에 미리 들어두면 혜택 톡톡히 볼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 액정수리 및 파손보험 청구 방법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SKT, KT, LG U+ 핸드폰 파손보험 청구방법

갤럭시 노트10+ 액정수리비 서비스센터 방문 후 보험청구

 

삼케플, T올케어플러스 비교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플립5를 구매하게 되면 몇가지 사전예약 혜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험형 1년' 인데요. 노트10플러스를 쓸 때에는 U플러스 파손보험을 사용했었기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알아봤어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일단 분실, 도난에 대한 보상은 되지 않고 오직 파손만 보장하는 서비스입니다. 기기의 가격과 모델에 따라 비용이 차이가 있으니 관련 페이지에서 나의 기기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립의 경우에는 월 4,700원에 파손보장형에 가입할 수 있네요. 사전예약시 4,700(원) x 12(개월) = 56,400원의 혜택을 받는 거네요. 생각보다 큰 금액은 아닌듯.

 

T올케어플러스

이번에 SKT로 번호이동을 했으니, T올케어 플러스도 알아봅니다. 통신사 보험은 월 7,700원에 파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데요. 삼성케어에 비해 좀 비싼편이었고.. 가장 큰 차이는 자기부담금 부분이었습니다. 삼케플은 190,000원으로 고정, T올케어플러스는 35%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수리비용에 따라 부담금의 차이가 있겠죠? 결론적으로는 두가지 모두 기기가 고가여서 그런지 보험혜택을 받아도 부담금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결론

아무튼 폰 바꾸면서 통신사 보험으로 할지, 삼성케어플러스로 할지 조금 고민이 되었는데, 두 개를 중복으로 가입할 필요는 없어서요. 어차피 사전예약 혜택으로 1년 사용권을 받은 삼성케어 플러스를 계속 연장하여 사용할 것 같습니다. 통신사보험의 경우, 개통후 60일 이내였나? 기간 안에 가입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삼케플 1년 후에 가입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삼케플은 수리 2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올수리 2회를 다 사용했다면 이후 삼성케어플러스는 해지를 하려구요. 

 

추가 꿀팁

요즘 스마트폰 바꿀 때 자급제로 기기변경만 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파손보험이 있으실 경우 보험해지 또는 변경을 꼭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존보험이 이번에 바꾼 기기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보험가입금액도 다르기 때문에 나의 현재 스마트폰에 맞는 보험으로 바꿔야 한다는 거죠. 기존에 납입하던 보험이 있으니까 새로 바꾼 폰도 당연히 보장 받을거라고 생각하고 이용료만 내다가 나중에 낭패보는 일 없으시길 꼭 체크하세요!